[SWM] 스카이 Mentoring Review : 취준생 관점에서 바라보기
11월 29일 2차 최종 점검을 마지막으로 드디어 소마가 끝났다!
필자는 참고로 소마 14기 TEAM HUNDRED에서 활동했고, 절약 챌린지 서비스 Savable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았다.
3분의 멘토님들 중 이하늘 멘토님과 진행했던 멘토링에 대한 회고 및 리뷰를 해보려고한다.
목차
- 팀 목표 정하기
- 멘토링 방식 및 배운 점
- 챕터 활용법
1 팀 목표 정하기
빨간 면적
빨간면적
이라 불리게 되는 개인의 요구사항, 서로가 이루고 싶은 목표의 공동 부분을 맞추는 과정을 겪게 된다.
14기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팀 구성이 굉장히 빨리 일어났다. OT 이후로 1주일 안에 반 정도는 팀이 결정되었었다.
그래서 팀 끼리의 빨간 면적에 대해서 우리 팀도 말한 적이 있었지만, 멘토님을 모시기 위해 어필하기 위해서
다시 빨간 면적에 대해서 문서화하고 정리하며 팀의 목표를 정해갈 수 있었다.
이 떄 정말 자신의 목표를 숨김없이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지어 이 빨간 면적에 대해서 스카이에게 멘토링을 듣다가 “팀의 빨간 면적이 안 맞는데요?” 라는 듣는 한이 있더라도
그 때가 되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3-depth why
빨간면적은 소마에서의 목표이고 그 목표를 왜 정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게 된다.
여기에서 당황하게 될 것이다.
스카이의 특기 ‘3-depth why’가 쏟아진다.
첫 번째 why 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2번째, 3번째 why에 대해서는 생각하기 힘들다.
예시)
연수생 : ~ ~ 이렇게 생각해요!
sky :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죠?
를 3번 거치게 된다.
결국 팀의 빨간면적은 내 인생의 목표에 대해 묻게 되었고, 나는 당황했다.
이미 다른 팀원이 스카이와 따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난 후, 마음 단단히 먹고 멘토링 해야한다고 전달해주었기 때문에
나는 눈물을 쏟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위험했다. (online 멘토링이어서 다행이었다..)
팀의 목표
결론적으로 우리 팀의 목표는
백엔드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실사용자 유치
로 결정되었다.
취업을 하고자했기에 나는 백엔드 개발 경험을 무조건 주장했다.
소마에서 가장 좋은 점은 실제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간과 인프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와 경험 상으로 실사용자를 유치하는데에 힘을 쏟기로 했다.
2 멘토링 방식 및 배운 점
멘토링 방식
한 달에 오프라인, 온라인 합쳐서 팀 멘토링은 3번정도 하게 된다.
토요일에는 오프라인, 온라인은 주중이다.
이 외에도 스카이 멘토링의 특징중 하나인 ‘스프린트 리뷰’가 있다.
2주에 한 번 스카이 멘티 3팀과 같이 진행한다.
각 팀의 진행상황, 성과 등을 발표한다.
멘토링
다양한 종류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다.
주요 주제는 현재 서비스의 진행 상황과 사용자를 모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멘토링이 기장 컸다.
프로젝트 기획 및 유저 유치
- 기획을 위한 문제 배경 선정, 아이디어
- 홍보 문구 선정, 마케팅 방법, 마케팅 KPI 대시보드 만들기
- 앱 홍보 전략, 방법 구체화
- 웹 UI, UX 피드백
- 이벤트 기획
- 목표관리, KPI 관리
이 외에도 그냥 프로젝트 시 필요한 것, 궁금한 것, 잘 모르겠는 것들을 모두 질문했다.
(물론 질문할 때에는 3 why 가 두렵긴 했다 ㅋㅎㅋㅎ)
소마 과정
뿐만 아니라 소마 과정을 위한 피드백도 많이 받았다.
- 기획, 중간, 최종 심사를 위한 PPT, 발표 준비 피드백
- Background, Problem, Solution, Scale-Up, History
애자일
스카이 멘토링의 방식을 결정하는 가장 큰 틀은 애자일
이었다.
- Jira Pro 사용하는 방법
- 포인트 산정
- 스프린트 회고 및 플래닝 법
- 스토리 개념 잡기
- KPT 회고
- 유저 중심 회고, 팀 중심 회고
인상깊었던 것은 스토리였다. 스토리는 유저 중심으로 작성되는데, 예를 들면 “세이버는 사용성이 개선된 서비스를 통해 더 빠르게 챌린지를 진행한다.”
같은 것들이 있다.
이를 통해 유저 중심으로 스프린트가 흘러가고 유저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제대로된 KPT를 해보았다고 생각한다. 그 전까지 했었던 회고는 회고를 했다고 말하기 조금 어려울 정도로, ‘회고는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취업
내 주요 관심사가 취업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멘토링을 받았다.
- 대기업 vs 스타트업
- 제품 vs R&D
- 개발자에게 연봉이란?
- 소마에서 이걸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 챕터 활용하기
뾰족하게
전문성 기르기
예시를 통해, 그동안 보아온 나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그걸 이뤄내기 위해서 챕터를 활용하는 방법, 챕터에서 어떤 주제를 이끌어내야하는지도 알려주셨다.
스프린트 리뷰
2주마다 한 번씩 진행되기 때문에, 이걸 통해서라도 중간 정리를 하게 되었다.
2주 스프린트 동안 유저의 반응, 어떤 것들을 했고 그 일에 대한 성과나 결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또한, KPT와 포인트 사용 정도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좋았던 점은 다른 팀의 진행상황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우리 팀의 진행 속도가 느린지, 빠른지,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은 잘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다른 연수생의 피드백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나 또한 말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팀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3 챕터 활용법
취업을 하는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챕터였다.
챕터의 주제 하나하나가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의 질문에 대한 하나의 에피소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스카이가 운영하는 미디움에 게시할 수 있다!
내가 올렸던 챕터 글
챕터 주제
되도록 문제 해결을 통해 수치화된 성과
가 나올 수 있는 주제이면 좋다.
예를 들면 응답속도 감소, 에러율 감소 등등.. 하지만 꼭 그러지는 않아도 된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이 문제를 풀어야만 하는 원인이 유저로부터 시작하면 좋다.
이로 인해 위에서 말한 수치화된 성과
가 나오는 것도 좋지만, 유저가 더 많이 들어오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 같다.
유저의 피드백으로부터 이를 고쳐야만 했고, 고쳐서 이렇게 개선되어 유저가 머무르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 와 같은 플로우가 나올 수 있게
주제를 선정하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개인 시간을 내어서라도,,! 정말 뾰족한 챕터 하나는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끝으로
스카이 입장에서의 사용자는 연수생이다.
그래서 연수생 입장에서 다루는 방식을 커스텀하게 계속 맞춰주시고 소마 프로젝트를 더 잘 끝내고, 세웠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끔
계속해서 다른 방안을 제시하시고 시도하신다.
그렇기에 원하는 것을 제안하고 말씀드리면 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
또한, 소마 프로젝트를 무사히 잘 마치기 위한 멘토링이 아니라 나
라는 사람의 방향성을 정해주시는데에도 관심이 많으시다.
소마 프로젝트를 통해 나
+ 개발자
의 방향성을 찾고 싶다면 스카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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